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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꾸준히 쓰기 100일 챌린지

[100일 일기 쓰기 챌린지 004]20210916^_^ 입맛 없다 하지 않긔..당근 마켓 첫 거래

당근 마켓 당린이 오늘 첫 거래 대성공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옷 정리를 하던 중

안 입는 옷을 추려보니, 가지고 있는 옷의 반은

사놓고 안 입은 옷 혹은 한번 입고 안 입은 옷

택도 달려있는 안 입은 옷 살 빼면 입어야지 하고 못 입은 옷

; 누가 보면 부자인 줄 알겠다.

누군가가 그랬다.

부자처럼 살려고 하는 순간 거지가 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거지처럼 살아보는 것부터 하라고

(단, 소비에서 오는 행위가 진정한 행복으로 다가오면 그건

'having' 임으로 즐겁게 쓰는 조건 )

내가 무언가를 소비할 때(쇼핑이나 외식 기프티콘 선물 왓애버 )

검지와 중지를 관자놀이에 대고

'having'의 신호를 느껴봤을 때 그 신호를 느끼면

진정한 해빙이라...

-내가 잃은 책 더 해빙에서 나옴 (tmi)-

 

아무튼 정말 낭비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안 입는 옷 그냥 버릴까 하다가

당근 마켓에 올려서 팔리면 이득이니까 올려봤는데.

연락이 금방 왔다. (새 옷 같은 옷들뿐이니 당연한 일 )

나이키 운동복 두 개를 4만 5천 원에 팔았다.

사는 사람도 이득 파는 사람도 이득 ^^

첫 직거래 해보는 거라 떨렸는데 아주 잘 해냈음!

앞으로 당근 마켓에 맛들려 이것저것 팔 것 같다 ㅋㅋ

하루종일 뭔가 입맛이 없어서 ,

닭가슴살 하나먹고 말앗는데

김푸름 퇴근하고 떡볶이에 튀김에 아이스크림3개먹었다.

그냥 조용히 해 서나야..

오늘의 잘한 일- 빨래하고 널었음.

오늘의 못한 일- 늦잠, 아이 되어 스 준비한다 해두고 안 함 (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