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 당린이 오늘 첫 거래 대성공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옷 정리를 하던 중
안 입는 옷을 추려보니, 가지고 있는 옷의 반은
사놓고 안 입은 옷 혹은 한번 입고 안 입은 옷
택도 달려있는 안 입은 옷 살 빼면 입어야지 하고 못 입은 옷
; 누가 보면 부자인 줄 알겠다.
누군가가 그랬다.
부자처럼 살려고 하는 순간 거지가 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거지처럼 살아보는 것부터 하라고
(단, 소비에서 오는 행위가 진정한 행복으로 다가오면 그건
'having' 임으로 즐겁게 쓰는 조건 )
내가 무언가를 소비할 때(쇼핑이나 외식 기프티콘 선물 왓애버 )
검지와 중지를 관자놀이에 대고
'having'의 신호를 느껴봤을 때 그 신호를 느끼면
진정한 해빙이라...
-내가 잃은 책 더 해빙에서 나옴 (tmi)-
아무튼 정말 낭비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안 입는 옷 그냥 버릴까 하다가
당근 마켓에 올려서 팔리면 이득이니까 올려봤는데.
연락이 금방 왔다. (새 옷 같은 옷들뿐이니 당연한 일 )
나이키 운동복 두 개를 4만 5천 원에 팔았다.
사는 사람도 이득 파는 사람도 이득 ^^
첫 직거래 해보는 거라 떨렸는데 아주 잘 해냈음!
앞으로 당근 마켓에 맛들려 이것저것 팔 것 같다 ㅋㅋ
하루종일 뭔가 입맛이 없어서 ,
닭가슴살 하나먹고 말앗는데
김푸름 퇴근하고 떡볶이에 튀김에 아이스크림3개먹었다.
그냥 조용히 해 서나야..
오늘의 잘한 일- 빨래하고 널었음.
오늘의 못한 일- 늦잠, 아이 되어 스 준비한다 해두고 안 함 (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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