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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꾸준히 쓰기 100일 챌린지

앨범 여행 , 또 다시 호주에 살다 . ​방구석 추억여행 20210927 미안해, 오늘만 과거에 살고올게 명절연휴가 지나고 , 급속도록 증가한 코로나 확진자 수에 올해나는 히키코모리 생을 모면하지 못하겟꾸나.. ​ 파란 바다가 보고싶어 , 앨범을 뒤졌다 . ​ 앨범구경을 하다보니 일만한것 같은 호주에서 많이도 놀러다녔더라 , 연휴기간이나 이주전 데이옵 노티스를주면 놀러갈수있엇고 , 한국에서는 은근 호주에서보다 놀러가는게 더 힘든 것 같은 느낌이다. ​ 아무래도 차가 없고 , 상황도 상황이고 이상하게 돈이더 많이든달까? ​ 가볍게 다녀오던 에어비엔비투어나 1박2일 외곽투어도 한국에서는 좀 처럼 쉽게 나서기가 어렵다 . ​ 그렇게 한국에 돌아온지 1년이 다되어감. 개백수는 돈이없어서 못가고 , 일개미는 시간이없어서 못가는,.. ​ 정신차리자! 워.. 더보기
긴 고민의 여정의 끝에서, feat. 혼인신고 유부의 길 (백신 부작용 아니에요?) ​혼인신고를 하다! 지난 며칠 사이에 나의 신분의 변화가 생겼다. 미루고 미루던 남자친구와의 혼인신고가 성사됨. 절대로 쉽게 결정한 문제는 아니었다. 그러기엔 나와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5년을 바라보고 관계를 지속한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무수한 고난과 역경 경험을 함께 이겨내고 겪어왔다. ​ 어차피 결혼은 이 사람과 하겠지라는 생각은 했지만 명확히 내가 결혼을? 혼인신고를? 할 준비가 되었는지가 문제였다. 내 인생이 너무 아쉬웠고 아까웠고 정착이라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나 스스로에게 자꾸 물었고 원하는 대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 분명한 건 그 내가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 남자친구 때문인 건 아니니까, 나만 해결하면 될 문제였다. ​ 하지만 내가 했던 걱정들은 ​ 어이없게도 혼인신고 후.. 더보기
[100일 일기 쓰기 011] 두 집 살이, 끝나지 않은 연휴 20210924-25 행복한 모임 / 아닌 숙취 그 후 ​ 친구 부부의 임신 소식 그리고 우리 커플의 혼인신고 소식 겹경사라며 급 게릴라 미팅을 했고, 그렇게 약속 잡고 만났을 땐 스케줄이 맞지 않더니 이번엔 다행히도 한 명도 안 빠지고 모였다. ​ 귀여운 칼하트 술잔. 훔쳐 가고 싶지만 참았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분위기가 무르익고 속 깊은 얘기 없이 ​ 웃다가 만 온 것 같다, 술이 술술 들어감 (어게인?) ​ 유부녀 이틀차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원하는 결혼은 뭐고 /그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웨딩 버킷리스트 캐나다 벤푸 웨딩사진 / 화이트 샌드 사막 웨딩 /그랜드캐니언 웨딩 화려한 결혼식을 원하지는 않지만,.. 더보기
[100일 일기쓰기 010] 차사고 싶다..화이자 후폭풍,기록해야하는 날 ​ ​ 20210923 이런일은 살다가 없겠찌. ​ 아침에 일찍일어나 활동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백신의 후폭풍이 드디어 오늘에서야 오나 한쪽팔이 너무아파서 잠도설치고 , 머리가아프거나 열이나는건 아니였지만 겨울에 스키장에서 보드 하루종일 타고난 다음날처럼 몸이 찌뿌둥해서 12시까지 늦잠을잤다. 솔직히 하루종일 잘수있었음.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져 시승예약을 해서 2시예약이라 꾸역꾸역 일어나 씻고 안사호수공원대리점 으로 갔다. ​ 외관보고 반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시승이나 해보자하고 어젯밤 급하게 예약했는데 다행이 시승예약이없어서 , 바로 해볼수있었고 시승후기는 대만족 , 뭐 내가 카레이서 할것두 아니구 너무조아 상담도 오래했다. ​ 나 ..차살수있지? ​ 일단 견적을 받고 ,푸름오빠랑 점심은 참치김밥먹고 .. 더보기
[100일 일기 쓰기 008] 천고마비, 말이 살쪄야 하는데 왜 내가... ​ ​ 20210921 책임감으로 눈뜬 아침 추석 아침 부엌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분주한 소음에 눈을 떴다. 6:30 분 전날 새벽 2시에 잠들어서 피곤할 만도 한대 이상하게 오늘 아침은 잔류 피로감 없었다. 얼른 끝내버리자!라는 마음으로 차례상을 차리고 9시 전에 모든 걸 끝내고 온 가족이 모여 도란도란 아침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배도 깎아먹었다. ​ 코로나 때문에 친척들이 오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우리 가족 (출근한 선주 빼고) 다 같이 모여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름 나는 것 같았음. ​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데 본가에 며칠 있는 내내 하루에 5끼를 먹는 것 같다. 살이 오동 통통 오르는 게 느껴진다. ​ 점심엔 라면, 후식으로 선빈이가 시킨 빙수와 빵을 먹고 ​ 저녁엔 또 갈비찜에 밥을 뚝딱 먹었다.. 더보기
[100일 일기쓰기 007] 콰이어트 플레이스 인 추석 ​ ​ ​ 20210920 추석 전 ​ 확진자가 엄청 늘어나서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는 건 꿈도 못 꾼지 어느덧 네 번째 명절맞이중이다. 다행인 건 붙이는 전의 양이 줄었고, 그로 인해 명절 음식 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다. ​ 12시쯤 시작해 -2시에 모든 음식을 맞췄다. (내 기준) 너무 조용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확진자가 많아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겠고 ​ 긴 연휴. 자가 격리하는 느낌. 무료하고 지루하지 아.. ​ 먹고 자고 뒤룩뒤룩 ​ 요즘 구입에 대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처음 눈여겨 봐 둔 차는 지프 레니게이드 였는데, 유지비와 연비 옵션 승차감 고장 시 부품 문제 등으로 포기하고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RS / 셀토스 그래비티 모델인데 외관은 쉐보레가 맘에 드는데 옵션이나 기능면에서는 .. 더보기
[100일 일기쓰기 챌린지 006] 시드니 그후, 그리고 새우파티 ​ 2019년 봄쯤 시드니 여행 만난 지원이 어머님을 지원이 덕에 한국에서 만났다. ​ 한국에서 봬니 느낌이 새롭다. 친구없는 자리에서 친구 엄마와 단둘이 식사는 또 처음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 ​ 이런 소중한 인연에 감사함을 느낀다. ​ ​ ​ ​ 선주가 명절이라고 새우를 쏴서 엄마와 아빠가 오이도에서 새우를 3kg 나 사왔다. ​ 푸름오빠 퇴근 시간에 맞춰 픽업해서 저녁으로 다같이 새우구이 먹었음 ​ 다혜랑 먹었던 성은수산 버터구이 생각나서 새우머리 잘라서 버터에도 구워먹었다. ​ 넘나리 맛난것 선주야 고마웡~~~ ​ 오늘의 잘한일 - 금주 오늘의 못한일 - 아이스크림 3개.. 더보기
[100일 일기쓰기 챌린지 005] 20210917 일당으로 일하는 사람 회식 챙겨주는 좋은 홍사장 ​ 20210917 오랜만에 노동 ​ 오랜만에 친구부탁 으로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일 알바를 했다. 명절 전이라 그런가 손님이 별로없음. ​ 기쁜 소식을 안오곤 고은이네 부부도 내가 알바한다니 방문해 줬다. ​ 코로나 사태로 10시까지 밖에 운영을 못해서 시간은 금방갔.. ​ 마감하고 거하게 먹고 취해서 집에왔다.. 별거없고 간단한 하루~ ​ 밝은 사람일수록 그사람은 밝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에 내면에 어떤상처가 있을지 , 내면을 들여다볼 생각을 적게 하는것 같다. 어쩌면 알고도 모른척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 ​ ​ ​ ​ ​ 오늘의 잘한일 -?음.. 오늘의 못한일 -과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