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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꾸준히 쓰기 100일 챌린지

[100일 일기 쓰기 011] 두 집 살이, 끝나지 않은 연휴

20210924-25 행복한 모임 / 아닌 숙취 그 후

친구 부부의 임신 소식 그리고 우리 커플의 혼인신고 소식

겹경사라며 급 게릴라 미팅을 했고,

그렇게 약속 잡고 만났을 땐 스케줄이 맞지 않더니

이번엔 다행히도 한 명도 안 빠지고 모였다.

귀여운 칼하트 술잔. 훔쳐 가고 싶지만 참았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분위기가 무르익고 속 깊은 얘기 없이

웃다가 만 온 것 같다,

술이 술술 들어감 (어게인?)

유부녀 이틀차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원하는 결혼은 뭐고 /그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웨딩 버킷리스트 캐나다 벤푸 웨딩사진 / 화이트 샌드 사막 웨딩 /그랜드캐니언 웨딩

화려한 결혼식을 원하지는 않지만,

결혼사진은 남기고 싶다. 라이크 화보

25

백수생활하지만, 연휴 내내 뭔가 바쁘게

지낸 것 같다.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나태함을 즐겼음.

저녁까지 넷플릭스 보다가.

내일 오전 자동차 시승하러 가야 해서 본가로 넘어옴!

오늘의 한 줄 요약 -항정살은 삼겹살보다 맛있다.

오늘의 잘한 일- 쉴 때 스트레스 받지 않았어!!!

오늘의 못한 일- 없는 것 같음!

칼하트 소주잔 찾아주실분 ..구매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