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쿠입니다 ,
동생과 휴무가 맞아 처음으로 단둘이 속초 여행을다녀왔어요 ~
비록 짧은 여행있지만 알차게 놀다왔습니다!
속초 맛집
완도회식당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린 속초 회덮밥 ,물회 맛집)
속초여행하기전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
주민 맛집이라는 곳으로 '완도회식당' 으로 첫 식사를 정했다 .
평일이라 다행이 손님이 별로 없어서 웨이팅은 하지않았다 . 주말이나 성수기엔 웨이팅이 필수라고함.
단점이라면 근처에 주차할곳이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하고 조금 걸어왔다 .
우리가 주문한 가자미 회덮밥 과 오징어 물회
지난번 속초여행때 물회가 너무비려서 실망한 적이있어서 살짝 긴장을했는데
완도회식당물회는 전혀 비린내가 안나고 좋았다 .
양념은 말해뭐해 너무 상큼하고 내스타일
우리가 갔을땐 가격이 인상되어 회덮밥, 물회 각각 15,000원씩 !
물회는 국수와 밥중 선택할수 있는데
우리는 국수를 선태해서 어느정도 물회 건더기를 다먹어갈쯤 국수를 추가해 먹었다.
공깃밥이랑 이랑 같이먹었어도 좋았을것 같았다.
다음엔 공기밥으로 도전 해봐야겠음
아주 잘먹었다 . 꺼억! 속초에 간다면 한끼는 무조건 완도회식당으로 할걸 추천!
속초 중앙시장 '장터순대국'
두번째로 픽한 속초 맛집은 , 3년전 여행에도 방문했던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장터순대국 이다 .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가 너무맛있어서 몇번 리필해서 먹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 주문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
우리는 아바이순대국을 주문했다 .
아바이 순대의 개념을 잘몰라서
개인적으로 아바이 순대 식감을 싫어해서 순대는 건저내고 안먹었음 .
아바이 순대를 싫어하시는 분은 기본 순대국도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국밥을 시키면 제공되는 공기밥이 반공기밖에없어서
당황했는데 , 남겨지는 음식이 너무많아 처음에 조금주고 더달라고하면 더주신다고 하신다.
순대국은 안에 내용물이 많아 한끼 든든하게 먹을수있었다 .
서울에서 먹었던 순댓국보다 훨씬 진하고 구성이 알차다고 보면됨
마지막엔 배불러서 밥도 추가하지않고 남겼다 .
아마 사장님이 피규어 수집을 좋아하시나보다 입구부터 거대한 원피스 캐릭터 모형부터해서
가게내부엔 피규어가 가득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
속초 루프탑 카페 '보사노바'
든든하게 배를채우고 디저트를 먹기위해 방문한
속초 노바보사 카페
해변가 바로 맞은편에 있고 루프탑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실내 자리는 꽉차서 어쩔수없이 루프탑으로 올라왔지만 ,
신기하게도 우리가 방문했을때 속초가 너무 따듯해서
전혀 춥다는걸 못느꼈다 .
동생은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보싸노바 시그니처 피넛라떼를 주문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평범한 상상하는 그맛이고 ,
피넛라떼는 너무달아서 반도 못먹었음.
경험으로 좋았다 ~
동생이 먹어보고 싶다고 주문한 얼그레이 케이크
맛있다고 잘먹던데 나는 얼그레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않았다 .
속초에 방문해서 멋진뷰와 인생샷을 남기고싶다면 추천한다
속초숙소
라마다호텔 속초 4성급 오션뷰 호텔
동생이 예약해준 속초바다를 한눈에 볼수있는
오션뷰 호텔
입구는 살짝 오래된느낌 없잖아 있음.
별로 기대하고 오지않았지만 , 청결하고 깔끔해서 맘에들었다 .
넷플릭스와 유튜브도 가능한 티비도 있었고
심플한 어메니티
비데도 설치되어 있었다 , 사용은 하지않았음
샤워부스도 넓고 따듯한물도 잘나왔다 .
다만 윗부분이 덜가려져 있어서 어색한사람과 오면 불편할지도?
퀸베드와 싱글베드가 두개있어서
동생과 따로 편하게 잘수있었다 .
침대가 너무 포근해서 정말 딥슬립했음
내부에 히터온도 조절이가능해서 저녁에는 히터를 틀고잤는데 조금 건조했음.
대망의 오션뷰 , 위사진은 다음날 새벽에 일출사진이다 .
방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아름다움
속초에오면 편안하고 가성비로 머물기 좋으니 강추합니다
속초 에서 찍은사진들
속초 해변가에서 동생과 찍은사진
가족과 꼭 시간내서 여행을 다녀야겠다 생각하게된 계기가 아닐까
처음으로 떠난 동새과의 단둘이 여행에서
특별할것 없지만 묵직하게 와닿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수있는 여행이였다 .